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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용인, 수원, 화성에서 제10회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개최됩니다.
남자대표팀과 여자대표팀이 함께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외에 남자부는 홍콩, 여자부는 대만이 출전하여 동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회의 개요와 남녀 일정, 그리고 티켓 및 중계 정보를 서술형으로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5 동아시안컵 축구 개요
2025 EAFF E-1 챔피언십은 7월 7일(월)부터 16일(수)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개최 도시는 경기도의 용인, 수원, 화성입니다.
남자부 경기는 전 경기 모두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여자부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나뉘어 진행됩니다.
대회는 총 4개국이 참가하는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팀은 3경기씩 치르게 됩니다. 남자부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하고, 여자부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이 참가합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그 자리를 대만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2025 동아시안컵 축구 남자대표팀 일정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7월 7일(월)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르며 대회의 막을 엽니다.
이후 7월 11일(금)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홍콩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진행합니다. 마지막 경기이자 하이라이트 매치인 한일전은 7월 15일(화) 오후 7시 24분, 역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됩니다.
모든 남자부 경기는 동일한 장소에서 열리므로 선수단과 팬들 모두 경기 일정에 집중하기 수월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대표팀의 체력 안배와 전략적인 로테이션이 승부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5 동아시안컵 축구 여자대표팀 일정
여자대표팀은 7월 9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갖습니다.
이후 7월 13일(일) 오후 8시에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맞붙으며, 마지막으로 7월 16일(수) 오후 8시에는 다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의 경기를 치르며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여자부 경기는 수원과 화성 두 곳에서 나눠 개최되며, 각 경기는 4일 간격으로 진행되어 선수들의 회복 시간도 고려된 일정입니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가 이번 대회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를 통해 순위가 최종 결정될 수 있습니다.
2025 동아시안컵 축구 티켓 예매 및 중계 정보
티켓은 6월 26일(수) 오후 7시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매는 국내에서는 PlayKFA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가능하며, 해외 팬은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남자부 티켓은 1등석부터 3등석까지 좌석 등급이 구분되며, 가격은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입니다. 응원에 특화된 레드석도 운영됩니다. 여자부 티켓은 수원과 화성에서 열리며, W석, E석을 중심으로 2만 원에서 3만 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중계는 TV조선을 통해 일부 주요 남자 경기가 생중계되며, 모든 경기 영상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됩니다. 장소에 직접 가지 못하는 팬들도 생생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5 동아시안컵 관전포인트
한·중·일 삼국지: 숙명의 라이벌전
동아시안컵의 핵심은 언제나 대한민국, 일본, 중국의 맞대결입니다.
대한민국 vs 일본: 기술력과 조직력의 정면 충돌. 아시안컵, 월드컵 본선과 함께 동아시아 자존심 대결로 꼽힙니다.
대한민국 vs 중국: 피지컬과 투지를 앞세운 중국과의 경기 역시 팬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 중국이 리그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 대표팀 경쟁력도 주목됩니다.
특히 7월 15일 마지막 날 열리는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는 결승전 이상의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지략과 세대교체
2024년 감독에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교체 실험과 국가대표 경쟁 구도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유럽파와 기존 베테랑을 제외하고 국내파와 젊은 선수 중심의 대표팀을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 누가 새롭게 떠오를지 주목됩니다.
이는 2026 월드컵 아시아예선과 AFC 아시안컵 등 주요 대회를 대비한 전략적 포석이기도 합니다.
여자대표팀 리빌딩의 시작점
여자대표팀은 베테랑과 신예 조합을 통해 세대교체를 본격화할 시기입니다.
2023 월드컵 부진 이후 변화가 예고되었고, EAFF 대회는 리빌딩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소연, 장슬기, 김혜리 등 기존 선수의 중심을 유지하면서도, 젊고 빠른 신예 선수들이 얼마나 주목받을지도 핵심 포인트입니다.
여자대표팀은 대회 후 2026 AFC 여자 아시안컵과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게 됩니다.
홈 개최의 이점과 뜨거운 팬심
2025년 EAFF 대회는 용인, 수원, 화성에서 열리며,
홈 팬의 열띤 응원,접근성 높은 경기장, TV조선과 쿠팡플레이 중계로 전국 생중계
등을 통해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은 부담과 동시에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보여줘야 하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경기를 선사할 책임이 있습니다.
차세대 스타들의 데뷔 무대EAFF 대회는 기성 스타가 아닌 새로운 얼굴의 발굴 무대입니다.
K리그, WK리그에서 활약한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국제무대에서 첫 A매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남자팀의 경우 U-23 대표와 병행 중인 선수들이 많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이느냐가 향후 대표팀 전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2025 동아시안컵 축구 홈에서 만나는 아시아 축구의 열기
2025년 EAFF E-1 챔피언십은 6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최대 축구 축제입니다.
남자대표팀은 홈에서의 이점을 살려 우승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자대표팀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자부는 첫 경기 중국전, 두 번째 경기 홍콩전, 그리고 마지막 일본과의 라이벌 매치 순서로, 팬들의 응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여자부는 중국, 일본, 대만과의 경기를 통해 아시아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지 않더라도 중계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함께 응원해보시기 바랍니다. 열정과 함성이 가득한 이번 동아시안컵, 축구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대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