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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임플란트정부지원 받는방법 꼼꼼히 체크!

by 나눔이좋아 2025. 7. 10.

    [ 목차 ]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고령층에게는 치아의 손실이 영양 섭취, 발음, 사회적 활동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치료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과 임플란트는 높은 비용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서 시행 중인 임플란트 의료급여 지원 제도는 꼭 알아두어야 할 제도입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분이라면 임플란트 시술 시 정부의 지원을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임플란트 정부지원 제도의 법적 근거부터 지원 대상, 신청 방법, 본인부담금, 유지관리까지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65세이상임플란트정부지원 대상


정부는 2016년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처음에는 75세 이상에서 시작되었으나, 점차 적용 대상 연령이 낮아져 현재는 만 65세 이상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 65세 이상인 자

부분 무치악 환자 (즉, 일부 치아가 빠진 상태 / 완전 무치악 환자는 제외)

의료급여 수급권자 1종 또는 2종

사전등록을 완료한 자

 

특히 완전 무치악(모든 치아가 없는 경우)은 임플란트 지원에서 제외되며, 이 경우에는 틀니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사전 등록제’를 통해 등록된 수급자만 임플란트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소급 등록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시술 전에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65세이상임플란트정부지원 본인부담금


의료급여를 받는다고 해서 전액 무료는 아닙니다. 본인부담금이 일부 존재하며, 수급자 유형에 따라 부담 비율이 다릅니다.

 

1종 수급권자: 시술비의 10% 부담

2종 수급권자: 시술비의 20% 부담

 

예를 들어, 전체 시술비가 100만 원이라면 1종 수급자는 10만 원, 2종 수급자는 20만 원을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이는 일반 임플란트 시술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큰 혜택입니다.

 

 

다만, 본인부담 상한제와 보상제는 적용되지 않으며, 2종 장애인의 경우 의료비 추가지원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유지관리 과정 중 일부는 비급여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술 전 병원과 정확한 상담을 통해 예상 비용과 부담금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5세이상임플란트정부지원 가능 임플란트


의료급여 지원은 모든 임플란트 치료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아래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정부지원이 가능합니다.

 

1인당 평생 2개까지 급여 적용 가능

상·하악 구분 없이 전치부(앞니), 구치부(어금니) 모두 가능

고정체(Fixture)와 지대주(Abutment)를 사용하는 분리형 임플란트만 가능

비귀금속 도재관(PFM 크라운)으로 보철 수복한 경우에만 급여 인정

 

 

 

 

 

 

임플란트 본체 식립에 필요한 골이식술 등 부가 수술은 비급여 항목으로 간주되며, 환자가 별도로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전 상담 시 이러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은 총 3단계로 나뉘며, 단계별로 비용이 산정됩니다.

 

1단계: 전신 건강 확인 및 구강검사를 포함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2단계: 임플란트 본체(고정체) 식립 및 지대주 연결

3단계: 보철물(크라운) 장착을 통한 보철 수복

 

만약 2단계에서 식립 실패가 발생한 경우에는 같은 위치에 1회에 한해 재시술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의료급여 대상입니다.

 

65세 이상 임플란트 정부지원 받는 방법,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치과 임플란트는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씹는 기능과 생활의 질을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치료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이 부담되어 치료를 미루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1인당 평생 2개까지 지원, 본인부담금 최대 20%,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 가능, 그리고 진료 단계별 체계적 지원 등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 등록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술 전에 거주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신청 및 등록을 완료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술 후 소급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자격 요건을 갖춘 분들이라면 가까운 보건복지부 지정 치과 혹은 거주지 보장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치아는 건강한 삶의 출발점입니다. 정부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나은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